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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아침으로 독일에서 싸 온 라면과 아티초크를 먹었다. 나쁘지 않았다. 같은 방 사람이 오늘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비행기와 셔틀버스가 다 취소됐다고 했다. 원래 골든 서클을 보러 가야 했지만 목숨이 우선인지라. 5일 여행 일정에 첫날과 마지막은 이동시간으로 다 뺏기고 여행 가능한 날은 3일뿐이었다. 그런데 그중 또 하루를 강풍으로 버려야 한다니 많이 아쉬웠다. 어쨌든 뭔가 하긴 해야 하니까 슈엔이 일단 도시 주변을 차로 돌아다녀보자고 했다.


호스텔에서 준비를 다 마치고, 추위와 바람을 대비해 중무장을 한 채로 나가기 전 사진을 찍었다. 옆에 있던 호스텔 직원이 오늘 떠나는 거냐면서 비행기가 다 취소됐다고 알려줬다. 우리는 이제 막 도착했는데 강풍때문에 운전하는 건 위험하겠지? 하고 물었다. 그러자 우리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부터 묻길래, 나는 한국에서 왔고 슈엔은 중국에서 왔고 우리는 독일에서 살고... 말이 길어졌다. 결론은 바람에 익숙한 나라 사람이 아니면! 강풍 속 운전에 능하지 않다면 가급적 운전은 자제하라고 했다.
대신 Perlan박물관을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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