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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

[한국 여행] 오랜만에 한국 와서 신기했던 것들 한국 / 2021.10.20 - 2021.11.10 2019년 8월 말에 한국을 떠난 이후로 코로나 때문에 계속 독일에만 있어야 했다. 그런데 올해 가을부터 자가격리가 면제되었고 바로 휴가를 받아 한국에 올 수 있었다. 이년 하고도 2개월 만에 한국에 왔더니 신기했던 게 너무 많았다. 왕복 비행기 값 560유로 (수화물 포함) 한 번 환승을 하긴 했지만 비행기 값이 굉장히 저렴했다. 수화물을 추가하지 않으면 480유로로 올 수 있었는데 선물을 잔뜩 사가고 싶어서 큰 캐리어도 추가 시켰다. 560유로는 왕복 비행기 값이고 한화로 대략 77만 원 정도이다. 공인인증서가 공동인증서로 바뀜 초등학교를 국민학교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초등학교라고 바뀌었으면 바뀐 대로 불러야지! 그.. 2021. 11. 12.
2021년 8월 _독일 뮌헨 / 시내(Marienplatz) 잠깐 구경하고 또 수영 토요일에 정말 알차게 시간 잘 보내고 잠도 잘 잤다. 친구 집이 진짜 편하고 쾌적했다. 우리 집은 강 바로 옆이라 그런가 굉장히 집이 습한데 친구 방은 따뜻하고 쾌적했다. 2021.08.13 금요일 저녁 ~ 2021.08.16 월요일 아침 10 아침 요리하는 게 귀찮아서 아침 잘 안 먹는데 친구가 엄청 정성스럽게 만들어줬다. 11 뮌헨 시내 뮌헨까지 왔는데 시내 관광을 안 하고 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Residenz München에 있는 Hofgarten에 잠시 들렸다가 뮌헨 시청에 갔다. 정해진 시간마다 시청 건물의 인형들이 움직인다고 해서 기다렸다. 인형들이 생각보다 커서 멀리서도 잘 보였다. 12시까지 50분을 기다렸고, 12시 되자마자 인스타 라이브를 켜고 녹음을 시작했는데 음악만 나올 뿐 인형이 .. 2021. 8. 27.
2021년 8월 _독일 뮌헨 / 친구네 집들이, 시내 한 복판 영국 정원에서 서핑하기, 호수 수영 비엔나에서 알게 된 친구가 독일로 이사 왔다. 소미라는 이란 친구인데 워킹홀리데이 할 때 갔던 독일어 모임에서 알게 되었다. 알게 된 지 한 두달 만에 내가 함부르크로 이사갔는데도 연락이 끊이지 않고 자주자주 안부를 물었었다. 직접 만난건 겨우 몇 번, 전화통화만 일년 반 넘게 하다가 소미가 뮌헨에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2021.08.13 금요일 저녁 ~ 2021.08.16 월요일 아침 1 티켓 구매 함부르크에서 뮌헨까지 상상 이상으로 멀었다. ICE 직행 기차였는데 6시간 넘게 가야 했다. 다행히 만 26세 아래는 Sommer Ticket을 살 수 있어서 왕복 티켓값으로 50유로만 냈다. 금요일 반차 냈지만 기차에서 내내 일을 해야 했고, ICE 와이파이가 생각보다 잘 터지지 않..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