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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Deutsch

[비즈니스 독일어] 알아두면 유용한 이메일 표현 _ 유선상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by Kiaa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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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회사 특성상 이메일도 많이 주고받고 통화도 많이 한다. 통화 후에 기록으로 안 남기면 나중에 가서 딴 소리하는 사람들 꼭 있다!! 그래서 다른 회사와 통화를 하고 난 후에는 꼭 이메일을 남겨서 기록해둬야 한다. 

 

 

이때 쓸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이 있다.

 

wie telefonisch besprochen, 동사 + 주어 + ~~ .

유선상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전화로 전달했듯이...

전화로 알려드린 대로... 

전화로 말씀드렸듯이... 

= 전화 통화로 의논한 대로...


besprechen : 협의하다, 논의하다

 

/ wie telefonisch besprochen, / 뒤에 동사 주어 순서로 문장을 만들어주면 된다.

 

 

예시

 

전화로 > 너네 왜 주문서 안 보내? - 우리 주문서 아직 못 받았어.

메일로 > wie telefonisch besprochen, haben wir den Auftrag noch nicht bekommen.


아래의 예시들은 모두 내 독일인 사수와 독일인 거래처 사람들이 쓴 표현들을 모은 것이다. 

통화 후에 상대에게 한 번 더 당부하기 위해, 그리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자주 쓰는 표현이다.

 

 

예시 1

wie telefonisch besprochen, haben wir den Auftrag noch nicht bekommen.

전화로 알려드린 바와 같이, 우리는 주문서를 받지 못했습니다.
Bitte daher nicht einplanen.

그러니 운송 계획에 넣지 말아 주세요

예시 2
wie telefonisch besprochen,
전화로 이야기 한 대로,
bitte senden Sie uns den Bahnfrachtbrief über den betreffenden Container.
해당 컨테이너의 철도 운송장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예시 3
Sehr geehrte Frau Müller,
친애하는 뮐러 씨
wie bereits telefonisch besprochen, scheint es hier Probleme bei der Verzollung gegeben zu haben.
이미 전화로 전달했듯이, 통관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시 4

Sehr geehrte Frau Kim,
친애하는 김 씨,
wie telefonisch besprochen, können wir wie folgt anbieten:
전화로 의논한 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제안할 수 있습니다. 


24.09 : 4x 40’RF
25.09 : 6 x40’RF 

 


 

wie telefonisch besprochen, + 통화 내용 요약


이 한 문장으로 상대와 이미 합의를 거쳤다는 걸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나는 협력사한테서 "아니? 우리 그런 적 없는데? 네가 ~ 잘못 알아들은 거 ~ 아니야~?"라는 재수 없는 소리를 듣고 난 후부터 전화로 주고받은 내용은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다시 정리해서 메일로 보낸다.

 


wie telefonisch besprochen 뒤에는, 콤마가, 와야, 한다, 

 

물론 원어민들은 알면서도 콤마를 빼기도 한다. 물류 회사의 비즈니스 메일은 문법보다는 속도와 문장의 간결함이 최우선 순위에 있다.

 

안녕 K, 전화로 말했듯이 내가 다시 연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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