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오 년 넘게 살았지만 독일 정치나 경제, 문화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다. 당장 회사에서 살아남기도 바빠서 당장 내 눈앞에 닥친 일이 아닌 이상 관심을 뚝 끊고 지냈다. 여기서 그 많은 세금 다 내면서 자리 잡고 살면서도 곧 떠날 사람처럼 이방인처럼 거리를 두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달라져야겠다. 그래서 슈피겔을 보기로 했다.
Der Spiegel (Eigenschreibweise: DER SPIEGEL) ist ein deutsches Nachrichtenmagazin, das im Spiegel-Verlag in Hamburg erscheint. 슈피겔은 함부르크에 있는 슈피겔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독일의 시사 잡지이다.
1 - DER SPIEGEL: 슈피겔은 신문이 아니라 잡지이다.
Spiegel(슈피겔)은 독일어로 거울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독일의 대표적인 주간 시사 잡지이다. 사실 지금 이 때까지 슈피겔이 신문(Zeitschrift)인 줄 알고 종이 신문을 구독하려고 찾아보니 잡지(Zeitung)였다.
슈피겔은 정치적으로 독립적이고 특정한 경제 단체에 속해있지 않으며 독일에서 굉장히 많이 읽히는 잡지이다. 매주 월요일마다 잡지가 발간되어서 „Montag ist SPIEGEL-Tag(월요일은 슈피겔의 날)“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2 - 슈피겔 관련 정보
창립자는 루돌프 아우크슈타인(Rudolf Augstein)이다. 1946년 1월 4일 창간되었다.
독자 수는 2023년 기준으로 466만 명이다. 독일 인구는 2021년 기준 8320만 명이다.
본사는 함부르크에 있는데 중앙역에서 멀지 않아 본사까지 갈 수 있다. 건물에 DER SPIEGEL이라서 떡하니 써져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고 주요 관광지랑 가깝다. 슈파이허슈타트(Speicherstadt)에 있는 유명한 다리까지는 일 분거리이다.
3 - 내용 출처
슈피겔 홈페이지 : https://www.spiege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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