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서 알게 된 친구가 독일로 이사 왔다. 소미라는 이란 친구인데 워킹홀리데이 할 때 갔던 독일어 모임에서 알게 되었다. 알게 된 지 한 두달 만에 내가 함부르크로 이사갔는데도 연락이 끊이지 않고 자주자주 안부를 물었었다. 직접 만난건 겨우 몇 번, 전화통화만 일년 반 넘게 하다가 소미가 뮌헨에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2021.08.13 금요일 저녁 ~ 2021.08.16 월요일 아침 1 티켓 구매 함부르크에서 뮌헨까지 상상 이상으로 멀었다. ICE 직행 기차였는데 6시간 넘게 가야 했다. 다행히 만 26세 아래는 Sommer Ticket을 살 수 있어서 왕복 티켓값으로 50유로만 냈다. 금요일 반차 냈지만 기차에서 내내 일을 해야 했고, ICE 와이파이가 생각보다 잘 터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