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식당1 20230818 Fri 에티오피아 음식점 힘든 하루였다. 보통 8시나 8시 반에 일을 시작하는데 처리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7시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점심도 제대로 못 쉬어서 오늘 하루 근무시간을 보니 무려 10시간 조금 안 되게 일을 한 셈이었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서 여전히 일하고 있는데 Iva가 친구들이랑 있는 왓츠앱 단톡방에 이 사진과 함께 'Deutschland(독일)', 'Rotkäppchen und Gummibärchen(샴페인과 젤리)'이라고 올렸다. 출근길에 길거리 모습을 보고 진짜 독일스럽다면서 보낸 거였다. 독일 길거리에 독일 술과 독일 젤리. Rotkäppchen은 독일의 스파클링 와인인데 이름은 그 유명한 독일 동화 '빨간모자'에서 따와 그대로 Rot(빨간) - käppchen(작은 모자)라고 지었다. 병 위가 .. 2023.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