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23

[독일에서, WG 생활] 샤워기와 샤워호스 교체하는 쉽고 저렴한 방법 : Duschbrause-Set _ 6.9 유로 샤워기와 샤워 호스가 독일어로 뭘까? 샤워기는 독일어로 Duschbrause [두쉬 브라우제]이고 샤워 호스는 Brauseschlauch [브라우제 슐라우흐] 이다. Duschbrause 샤워기 Dusch (샤워) 할 때 쓰는 Brause (샤워기{물뿌리개}의 꼭지) Brauseschlauch 샤워 호스 Brause(샤워기{물뿌리개}의 꼭지)에 연결된 Schlauch (호스, 고무관) 지금까지 한 번도 샤워기를 갈아 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 살던 WG 중에 샤워기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 있었지만 어떻게 교체할 수 있는지 모르니 그냥 불편한 채로 살았다. 하지만 샤워기 교체가 이렇게 쉬울 줄 알았으면, 이사 가는 집마다 샤워기부터 갈았을 듯하다. 이사 들어온 지 이제 3주도 안 된 시기였다. 머리에 샴푸하.. 2020. 12. 22.
[독일에서, 함부르크] 악기 구매하기 _ JustMusic # 우쿨렐레 구매 2020년 12월 5일, 우쿨렐레를 구매했다. 사러 가기도 전에 친구들과 회사 사람들에게 [우쿨-렐레]사러 간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다들 뭘 산다고? 되묻길래 생각해보니 [우쿠렐-레]로 발음해야 하는 거였다. 악기를 구매한 곳은 함부르크 Sternchanze 에 있는 JustMusic이라는 큰 상점이다. https://goo.gl/maps/vd39NFzu69yUV4br8 Feldstraße 역에 바로 옆에 있는 큰 건물이다. 알고 보면 정말 찾기 쉬운 곳인데, 설마 저 공사판이 JustMusic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한참을 빙글빙글 돌았다. 공간은 넓은데 직원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정말 눈치 안 보고 마음것 악기 연주해 보기 좋다. 가게를 다 둘러본게 아니라 사진에는 기타밖에 없지만 이 곳은 피아노.. 2020. 12. 21.
[독일에서, 함부르크] 안멜둥 및 움멜둥 하는 방법 _ 서류 작성 예시 + 온라인 예약 처음 독일에서 안멜둥을 할 때는 뭐가 뭔지 왜 하라는지도 모른 채로, 대학교 튜터가 시키는 대로 했었다. 그게 안멜둥이었다는 걸 나중에 혼자서 안멜둥을 다시 할 때 깨달았다. 이제는 안멜둥만 3번 해 봐서 별로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외국인이라서 해야 되는 게 아니라 독일에 거주하는 사람들 모두가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제는 이사 = 안멜둥 이런 식으로 습관이 되었다. 즉, 독일에서 일정 기간 이상 머무르게 된다면 이 세가지를 꼭 기억해야 한다. f. Anmeldung 신고, 등록 독일에 거주하고 회사나 학교를 다니려면 반드시 거주등록을 해야 하는데 그걸 안멜둥이라고 부른다. f. Ummeldung (주소•명의 따위의) 변경 신고 이미 안멜둥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거주지가 바뀌게 되면, 거주지 변.. 2020. 12. 19.